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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리교회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은 근대 교육의 시작이었고, 남녀평등과 자유, 인권 수호, 나아가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교회는 국가 건설에도 참여했습니다.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아홉 명이 감리교인이었습니다.
감리교인이자 이화학당의 순교자이신 유관순 열사는 만세 운동 체포 후 서대문 옥에서 옥중 투쟁 중 일제에 의해 희생당했습니다. 당시 감리교인은 전체 기독교인 중 20%도 되지 않았으나 만세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필주, 전덕기, 신석구, 현승, 손정도 목사를 비롯한 노백린, 이유필 이강 장로, 이회영 권사 등 많은 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초대 정부 구성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그분들의 신앙과 헌신은 나라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는 그런 교단입니다.
감리교회는 균형 잡힌 신학 위에 신앙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주 연회를 포함 전국 12개 연회, 230개 지방회, 6,700개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세계 81개국에 파송된 124명의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암담하고 시끄러운 세상입니다. 우리 주님이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싸매시고, 감사하시고, 고쳐 주실 줄 믿습니다.
미국의 감리교회 시작은 영국에서 기독교 학생운동을 시작했던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형제가 신대륙으로 건너왔던 173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합감리교회는 1968년에 창립되었지만, 감리교회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소그룹 운동을 확산시킨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형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필립 오터베인과 마틴 보헴 같은 이들도 사람들의 신앙 성숙을 도우려고 비슷한 운동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이 두 기독교 그룹이 모여 연합감리교회를 형성했습니다.